개봉 첫 주 2위로 출발했던 ‘투모로우’의 기세가 무섭다.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자료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투모로우’는 지난 주말 244,251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1위에 올랐던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투모로우’보다 6개 많은 스크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계단 내려 앉으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 여름 공포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와 ‘데스티네이션2’는 각각 9만여명, 2만여명의 관객만이 찾으면서 4,5위를 차지해 기대했던 성적에 다소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