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중국ㆍ타이완 등 아시아 3국이 함께 만든 온라인게임이 올해 말에 처음 선보인다.
온라인게임 업체인 한빛소프트의 개발스튜디오인 조이임팩트는 타이완 업체인 유날리스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난무3국’을 공개하고 올해 말에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국내 업체인 조이임팩트가 게임의 엔진, 서버, 네트워크 등 핵심기술을 제공하고 타이완의 유날리스가 개발비용을 투자했으며 중국의 유니지움이 개발, 현지에서서비스하는 첫 ‘아시아 3국 공동 합작게임’이다.
중국의 역사 고전인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전략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RPG)적인 요소를 결합해 콘솔게임과 같은 빠른 속도를 특징으로 하고 있고 6개의 캐릭터 조합으로 모두 1,000여개의 동작을 자유자재로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