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이 타법인 주식양도 계약 취소 소식에 급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1분 현재 미주제강 주가는 전일보다 27원(6.89%) 급락한 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주제강은 전일 지아이바이오와 맺은 비앤비성원 주식 1,000만주에 대한 양수도 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5억원이다.
미주제강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자구노력이 일부 지연되면서 주식매매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미주제강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