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간접투자 알면 돈이 보인다] 삼성증권-세대별 적립식투자펀드

30~50대겨냥 '맞춤 재테크'

‘세대별로 골라 가입하세요’ 삼성증권은 최근 30~50대를 겨냥해, 각각의 세대별 투자목적을 고려한 적립식 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30대는‘경제적 발판 마련’, 40대는‘본격적 재산 증식’, 50대는 ‘경제적 안정성 확보’ 등으로 재테크 목적이 확연히 구분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 특징이다. 30대 상품의 경우 주택구입과 투자용 종자돈 마련이 최대의 관심사고, 다른 세대에 비해 가장 많은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위험을 기피하기 보다는 고수익 자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도록 고안했다. 주식편입 비중이 80%인 펀드로 시작 해 점차 주식 비중을 줄여 최종적으로 주식 비중이 35%인 펀드로 운영된다. 40대 편드는 학자금 및 자녀 결혼자금 마련이 주요한 투자 목적인 40대 투자자를 위한 펀드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 펀드는 주식비중 65%로 시작해 20%로 끝나는 구조다. 마지막으로 50대펀드는 은퇴 후의 안정된 노후 생활에 초점을 맞춘 상품. 또 재산의 상속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 비율을 늘리되,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산가치보호를 위해 일정수준 주식에 투자한다. 절세효과가 있는 금융상품도 이용해 자녀에 대한 상속을 준비시키는 것도 고려 대상이다. 주식비중 50%에서 시작해 채권형 펀드로 마치게 되는 구조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대별 투자목적을 고려한 각각의 펀드는 투자 기간 중 매년 내 집 마련, 절세, 유학 강연 등과 관련한 적절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테크에 대한 식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제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재테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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