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류조각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회관에서 갖는다.14일까지.
강신덕, 강옥경, 전미영 등 44명의 여류 작가들이 참여해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소재로 한 공동작업과 사랑을 주제로 여러 작가들이 힘을 모은 공동작업도 포함된다.
전시실 내에는 '사랑의 편지'를 쓰는 자긍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자들이 '사랑'의 미를 되새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적이다.
특히 고혜숙, 김선영 등 7명의 작가가 토론을 거쳐 완성한 작품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고 있다. 문의 (02)760-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