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한국품질혁신 우수기업] 엘퍼스

사무용가구 디자인에 새바람

구광남 대표

감각적 디자인을 적용한 엘퍼스의 사무용 가구

사무용 가구 메이커인 엘퍼스(www.lfurs.co.kr, 대표 구광남)는 지난 85년 설립 이래 철저한 장인정신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업계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무겁고 획일적인 이미지만을 고집하던 기존 사무용 가구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해진 업무환경과 직원들의 감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솔루션, 감각적인 디자인ㆍ컬러를 가미한 L웨이브 시리즈, 모듈 시리즈, LX 파티션 등 조합식 가구를 잇따라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공간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모듈 시리즈는 사무실 분위기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평면 활용성을 극대화해 기업은 물론 학교ㆍ학원 등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엘퍼스는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100여종 이상의 금형을 개발하고, 우레탄 고압 발포라인을 증설하는 등 선진국형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구 손잡이ㆍ부속품에 자사의 로고를 새겨넣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해 왔다. 엘퍼스는 환경공해가 심각한 비닐 대신 단가가 높은 LPM 소재와 우레탄 폼을 과감히 사용, 품질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발명특허 2건, 의장ㆍ실용실안 20여건, ISO 9001 인증, 환경마크 획득,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 선정 등 사무용 가구시장의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20여년간의 현장경험 통해 갈고 닦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장의 기계설비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 구광남 대표는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일산에 직영 전시장을 개설하고 MBC 등의 연속극에 지속적인 상품 협찬 및 국제전시회 참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엘퍼스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고품질의 유아용 가구, 고령화 추세에 따른 실버가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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