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EBS 사태 타결…노조 잠정 합의안 수용

EBS 노조가 구관서 사장이 1년간 EBS를 경영하고 중간 평가를 받는다는 잠정 합의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했다. EBS 노조는 15일 서울 도곡동 사옥에서 대의원 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받아들였다. 합의서는 그간의 반대 투쟁에 대한 일체의 민ㆍ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 것과 노조는 구 사장에 대한 의혹 제기 등과 관련해 사과한다는 지난 14일의 합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담고 있다. 노조의 합의안 수용에 따라 사장 출근 저지 운동도 끝나게 됐으며 보직 사퇴를 천명했던 팀장들도 업무 정상화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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