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차 구조조정안 발표
고위층 급여등 비용 20% 절감
베이징=문성진 특파원 hnsj@sed.co.kr
최근 쌍용자동차에 대한 경영을 포기해 ‘먹튀’ 논란을 빚고 있는 중국의 상하이(上海)자동차가 ‘20% 비용절감’ 등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1일 동방조보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와 상하이전기, 백련집단, 금강국제, 동방국제 등 상하이지역의 9개 대형국유기업이 ▲고위층 급여를 평균 15~20%, 최대 40% 삭감하고 ▲출장비와 업무비를 대폭 줄이는 방안 등이 포함된 구조조정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상하이자동차는 올해 비용예산을 작년대비 20% 삭감하기로 했다. 또한 불필요한 출장비를 줄이는 대신 전화나 화상회의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한편, 국내 출장 때 교통수단과 숙박의 표준비용도 대폭 낮췄다.
유통업체인 백련집단은 해외시찰과 연수 비용을 철저히 통제하고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숙박 회의를 하는 것을 전면 금지했으며, 접대비를 10% 줄이고 각종 사무실 인테리어, 보수공사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상하이전기도 금융위기로 인한 글로벌 침체에 대응해 올해 관리비를 10% 줄이고 판매비가 판매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3% 이내로 축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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