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그녀는 짱 外

■그녀는 짱(KBS2 오후9시55분) 수도원에 잡혔던 혜경은 간신히 풀려나게 된다. 동기와 호태는 보스의 책임추궁을 받지만 혜경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동기와 혜경은 여전히 투닥거리고 급기야 마라톤 경주까지 하게 된다. 한편 혜경은 아버지가 자신이 결혼하면 조직의 세계를 떠나겠다고 약속하자 무작정 `넘버쓰리`인 동기와 결혼하려 한다. ■휴먼 스토리 女子(SBS 오전9시) 박해수(10)는 박수기(61)씨가 50살에 중국인 신부와 결혼, 얻게 된 귀한 딸이다. 해수가 돌 때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결국 둘만 남겨졌다. 4살 때부터 전통 춤과 판소리에 뛰어난 소질을 보인 해수는 얼마 전 아침마당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타기까지 했다.현재 박씨와 해수는 전국 방방곡곡을 유랑하며 지방 공연에 매진하고 있다. ■大長今(MBC 오후9시55분) 정상궁이 돌림병에 걸려 출궁하자 한상궁과 최상궁의 경합은 취소된다. 대비는 대행최고상궁 체제를 지시하고 최상궁을 임명한다. 최상궁은 사신의 접대가 중요하다며 한상궁과 장금을 태평관으로 보낸다. 둘은 사신단의 우두머리가 당뇨 환자임을 알고 소박한 밥상을 차려낸다. 정상궁은 자신이 모함당해 출궁한 사실을 한상궁 등에게 전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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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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