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전자상거래용 SW 시험판 선보여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 인터넷 전자상거래용 소프트웨어인 비즈톡 서버 2000의 시험판을 선보였다.
마이크로 소프트 측은 이 소프트웨어가 설치가 간단하며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 쉽게 통합·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전문가의 도움없이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따라서 『비즈톡 서버 2000은 기존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가 소프트웨어 가격의 몇배에 달하는 설치비와 컨설팅 비용을 지불해온 것과 비교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현재 시험판은 마이크로 소프트웨어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테스트가 완료되는 올해말 완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
장순욱기자SWCHANG@SED.CO.KR
입력시간 2000/08/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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