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게 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권지역본부가 28일 준공식을 갖는다.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내에 들어선 생산기술연구원 대경권본부는 연면적 1만6,091㎡, 지상 4층 규모에 세미나와 실험·연구를 위한 연구동을 비롯해 시험생산동, 기업협력동 등을 갖췄다. 대경권본부는 지역 전략·특화산업인 전기전자, 기계(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현재 60여명의 석·박사급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에는 150명까지 인력을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