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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 "소트니코바, 김연아 금메달 훔친 것은 아니다"

USA 투데이는 ‘러시아의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이 놀랍지만 수상하지는 않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여자 피겨 싱글 경기의 판정논란을 일축했다.

USA 투데이는 김연아의 연기에 대한 찬사와 함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에 놀라움을 표했으나 의혹이 일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USA 투데이는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에서 2번이나 결점 없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거의 무결점이었던 2번의 프로그램을 선보인 소트니코바에 판정에서 졌다”고 밝히며 김연아의 연기가 더 완벽에 가까웠다는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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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은 정당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USA 투데이는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금메달을 훔친 것은 아니다. 소트니코바도 금메달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잘 했다. 7번의 3회전과 5번의 콤보를 곁들여 신중하게 프로그램을 짠 게 금메달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USA 투데이는 “김연아 팬들에게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도 “이것이 수많은 판정 문제로 인해 손상된 피겨스케이팅이라는 경기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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