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 업계가 다양한 ‘공짜 휴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이숍은 오는 31일까지 ‘휴가비 100만원 쏜다!’ 이벤트를 열고 행사기간 중 화장품ㆍ미용상품ㆍ보석ㆍ시계 등을 구매하고 합포장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적립금을 휴가비로 지원한다. GS이숍은 또 8월2일까지 ‘금강 썸머 바캉스 대전’에서 샌들이나 여름 신발을 구매한 고객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을 준다.
G마켓은 27일부터 8월13일까지 ‘나의 바캉스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상품을 구매한 후 포토상품평을 남기면 선정된 2명에게 휴가비 명목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G마켓 선물권을 증정하며 튜브와 사진인화권 등 바캉스용품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닷컴도 이달 말까지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와 함께 ‘천사와 떠나는 바캉스’ 이벤트를 연다. 롯데닷컴의 주문번호 또는 엔제리너스 영수증 내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114명에게 프라다 샌들과 만다리나덕 여행가방, 시슬리 자외선차단 크림 등 바캉스용품을 증정한다.
디앤샵은 24일까지 신개념 UI 서비스인 ‘커버플로우’ 속에 숨겨진 스마일맨을 찾으면 동반 1인을 포함한 1명에게 홍콩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옥션 책과음악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최고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서평ㆍ리뷰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