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더블유피엑스 택배

해외택배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

장훈철 대표


지난 90년대 초반 국내에 택배업이 첫선을 보인 이래 인터넷 생활화, 무점포 거래 활성화 등 사업환경의 발전에 힘입어 택배 사업은 매년 높은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앞으로도 수년간 2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택배업체들은 국내 택배 서비스에만 한정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블유피엑스(WPX) 택배는 고객들의 서비스 기대 수준 향상 및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다른 택배업체와 차별화된 해외택배서비스, 포워딩 서비스, 기업물류, 창고 보관 등 화물 운송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블유피엑스 택배는 이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사들과 편리, 신속, 정확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서비스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한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나날이 성장해가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주목,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전국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이용해 무공해 지역 특산물을 중점으로 하는 쇼핑몰을 설립, 올해를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으로 탄생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 아직까지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더블유피엑스는 올 상반기 중에 옥천에 6,000평 규모의 자체 터미널을 신축할 계획이며 앞으로 해외 유수의 물류업체와 제휴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영업 연도 첫해인 올해 매출은 3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블유피엑스의 장훈철 대표는 “글로벌 마인드로 유연함과 혁신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해 무결점 고객서비스 체제를 확립, 대한민국 택배시장의 서비스 수준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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