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석유협회 회장에 박종웅씨


대한석유협회는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으로 박종웅(사진ㆍ58) 전 한나라당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강현 전임 회장은 협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박 전 의원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4~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체 4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회장 선임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한편 석유협회는 석유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클린디젤 저변확대, 사회공헌사업강화 등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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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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