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자금 금리 추가인하 추진

경기부양 뒷받침위해… 내년 예산 상반기 조기집행정부는 경기부양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정책자금의 융자금리를 추가로 내리고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김병일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재정집행 특별점검단 제8차 회의를 갖고 재정집행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산업기반자금 등 정책자금의 융자금리를 시중 금리의 인하 추세에 맞춰 내리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정부 부처와 공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이 연말에 몰리면서 생기는 부실공사나 낭비성 지출을 막기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연말까지 내년도 예산의 상반기조기 집행 및 분기별 집행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재정집행 실적은 100조7천억원으로, 연간 계획 125조1천억원의 80.5%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예산 68조5천억원, 기금 13조3천억원,공기업 18조9천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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