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00세 시대 동반자 퇴직연금펀드] NH투자증권 '이스트스프링 퇴직연금인컴플러스40'

'저평가 채권 + 1등 주식' 안정적 수익 겨냥


NH투자증권(005940)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적절히 배분한 채권혼합형펀드 '이스트스프링 퇴직연금인컴플러스40[채권혼합]' 펀드를 대표 퇴직연금 펀드로 추천했다.


이 펀드는 전체 투자자산 가운데 60% 이상을 국내 국공채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 중 최대 40%까지 국내 업종별 1등 기업 주식에 투자한다. 국공채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이자수익을 노리는 동시에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이익을 추구한다. 특히 주식 부문은 △높은 시장지배력 △강한 브랜드파워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1등 기업을 엄선해 투자함으로써 시장수익률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는 게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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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에서는 저평가된 채권에 투자하고 적절한 가치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매도해 이익 실현에 나서거나 만기까지 보유해 수익률을 얻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위해 채권의 잔존만기평균을 적극 조정해 최대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시도한다. 주식 투자에서는 업종별 1등 기업 중에서도 저평가된 종목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단기적인 시황에 따른 주식편입 비율 조정은 지양한다. 다만 시장의 모멘텀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을 때에는 주식편입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추가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 펀드는 이 같은 투자방식 덕분에 지난 2006년 1월5일 설정 이후 현재까지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8일 기준 설정액은 약 1,894억원이다. 특히 올해만 1,06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5년간 누적수익률은 47.57%(이하 C클래스 기준)에 달했고 최근 1년간 수익률은 15.32%, 6개월 수익률은 6.95%를 기록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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