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경기가 3월에 하향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6월까지도 하락세를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3월중 중소제조업 경기국면 분석과 4∼6월 전망`에 따르면 경기순환 측면에서 본 중소제조업 경기는 지난 2월을 정점으로 3월부터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하락 추세는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의 선행지수인 경영환경지수를 활용해 4∼6월까지의 경기국면지수를 예측한 결과 각각 4월 101.1(-0.3%), 5월 100.7(-0.4%), 6월 100.6(-0.1%)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