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소재업체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의 공모주 청약에 1조5,000억원이 넘는최자금이 몰렸다.
24일 대표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파이어테크놀로지의 공모주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주식16만2,000주에 총 4,865만3,070주가 청약돼 최종 경쟁률이 300.33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조5,812억2,477만원에 달했다. 종 청약 경쟁률이 300.33대1을 기록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의 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다음 달 2일이다. 최종 청약 경쟁률이 300.33대1을 기록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발광다이오드(LED)에 사용되는 재료인 인조 사파이어 단결정 부문 글로벌 1위 업체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높은 실적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해 매출액은 756억원으로 지난 2009년(121억원)과 비교해 5배 넘게 늘었다. 2009년 12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도 지난 해 453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590억원과 392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