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강변 신규분양 눈여겨 보세요

[한강변 부동산투자 '함정' 피해라]<br>삼성 옥수12구역·강서 한강자이등 공급


한강변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한강 인근에서 새로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둘 만하다. 공급 예정 단지는 관리처분 등 주요 정비사업일정이 마무리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이 낮은 편이다. 다만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 조합원 입주권의 가격이 낮아지고 있어 일반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월 삼성물산은 성동구 옥수동 옥수12구역에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전체 1,821가구 중 149~172㎡형(이하 공급면적) 90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지하철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이 가깝고 일부 동ㆍ층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오는 3월 강서구 가양동에서 전체 791가구 규모의'강서 한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층ㆍ향에 따라 일부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이 가깝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중 성동구 금호동2가에서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한 1,057가구 규모의 '래미안하이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56~149㎡형으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물량은 33가구이며 지하철5호선 신금호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상반기 중 성동구 금호14구역에서 전체 707가구 중 146㎡형 23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남쪽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3호선 옥수역이 가깝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