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제 카펫 제조업체인 두올산업은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임승영 두올산업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첫번째 에너지 사업 프로젝트로 카자흐스탄에서 최대 10년간 원자력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우라늄을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준비중이며, 한국전력과 함께 전력공급사업 협력체제를 갖춘 후 해외전력 공급사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