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9ㆍ러시아)가 15일 발간된 미국 스포츠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의 ‘2006년 수영복 모델’로 나서 모델급 몸매를 과시했다. 샤라포바는 26명의 슈퍼모델과 함께 해마다 SI가 게재하는 수영복 패션코너에 출연, 육감적인 몸매와 포즈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I는 ‘테니스 에이스 샤라포바, 여러분이 전혀 보지 못한 모습’이란 제목으로 수영복 모델로 나선 샤라포바를 소개했다. 샤라포바가 SI의 모델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