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는 7인치짜리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UMPC인 ‘솔로 M1’을 오는 5월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솔로 M1은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2006’을 통해 공개한 ‘센스 Q1’에 이어 두 번째 UMPC다.
대우루컴즈의 ‘솔로 M1’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779g에 불과하며, 전용 펜으로 디스플레이에 글씨를 써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또 인텔의 900MHz 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해 배터리 사용 시간이 2시간30분에 달한다. 30~60G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에 512MB 메모리, 무선랜, 블루투스, 130만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가격은 100만원 이하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