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세일에 맞서 인터넷쇼핑몰들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은 백화점 세일 기간에 맞춰 17일까지 `롯데 정통 대 바겐세일'을 열어 롯데백화점 세일 상품을 동일하게 할인 판매한다. 품목별 할인율은 20∼30%이며 코디제안전, 트렌치코트 모음전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준비했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LG이숍은 17일까지 가을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의류, 잡화, 가구, 주방 등 9개 상품군, 5,000여 품목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다. 디지털가전, 레포츠용품 등 인기상품을 매주 선정해 초특가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CJ몰은 10월 한달 동안 의류, 패션잡화, 가구 등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버버리 블루라벨은 30%, MCM은 10%, 한샘, 까사미아 가구는 10∼20% 할인된다.
인터파크는 17일까지 `패션 가을 정기세일 & 이월상품전'을 열고 의류, 잡화 등을 최고 50% 싸게 판매한다. 루이까또즈 등 가방류는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보석, 시계류는 최고 50%싸게 판다. 구찌, 페레가모, 팬디 등의 명품 브랜드도 최고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