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는 22일 등촌2동 주민센터 2층에 ‘등마루골 작은도서관’을 연다. 도서관은 106㎡(약32평) 규모로 정보방과 취미교실, 어린이열람실, 열린도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서는 5,000여권이다. 도서관 부지와 건물은 구가 제공했지만 운영은 주민이 자치운영위원회를 열어 자율적으로 한다. 또 자원봉사자 12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구연동화, 종이접기, 독서동아리 등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3,000만원 장학금 전달
서울시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은 22일 수강생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ㆍ고교생 74명에게 모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강남인강은 지역적,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이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에는 304명이 지원했으며 강남인강은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꾸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입합격 ▦성적우수 ▦성적향상 부문으로 나눠 각각 장학생을 뽑았다.
강동구, 올해 일시보육시설 5곳 열어
서울시 강동구는 올해 안에 일시보육시설 5개소와 공동육아나눔터 9곳을 열기로 했다. 먼저 강동어린이회관에 오는 3월5일 일시보육시설 1호점을 연다. 24개월 이상 취학전 유아를 대상으로 화~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점심시간 1시간 제외) 운영되며 1회 최대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일주일에 3번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요금은 1,000원이다. 구는 권역별로 일시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구립어린이집 신규 위탁 시 일시보육실 공간을 확보하고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시설 및 인건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