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화 에코메트로 단지내 8만㎡에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국민임대단지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소래 휴먼시아'로 이름 붙여진 이 국민임대단지는 오는 13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20일쯤 우선 공급 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소래ㆍ논현구역내 한화 에코메트로 단지의 부지를 매입해 조성될 국민 임대단지에는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2,026가구가 공급된다.
소래 휴먼시아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29㎡, 36㎡, 46㎡, 51㎡, 59㎡ 등 5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에는 드물게 1인 가구용인 29㎡형이 500가구나 된다. 주택형별로는 29㎡ 549가구, 36㎡ 598가구 등 초소형에 가구수 비중을 많이 뒀고 46㎡ 448가구, 51㎡ 270가구, 59㎡ 162가구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