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시 중기모멘텀 여전히 긍정적"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증권시장의 중기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최근 조정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증권 정태호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직전 고점 돌파로 인한 후유증과 유가 급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조정을 받았지만 세계 경기가 바닥권에서 탈출하고 있고 기업의 이익모멘텀이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기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증시 투자가들의 심리가 확신보다는 회의와 우려감이 팽배해있다고지적하고, 그러나 이는 반대로 생각해볼 때 지수 조정이 본격화되기 보다는 추세적상승이 가능함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반기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기업들의 실적회복 기대가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조정기회를 실적개선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으로 삼는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보기술(IT), 하드웨어(반도체, 디스플레이), 경기관련 소비재(자동차,미디어), 금융(은행) 등 경기민감주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