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공포의 이웃이 된 여자 外

호루라기

EBS 다큐프라임-엄마가 달라졌어요. 시즌2

공포의 이웃이 된 여자
■호루라기(KBS2TV 오후 8시50분)
한 아파트 주민이 간절한 목소리로 걸어온 제보 전화 한 통. 서둘러 찾아간 아파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난간에 널린 이불들과 그 위에 매달려 있는 정체 모를 페트병들이었다. 활짝 열린 문 사이로는 시끄러운 꽹과리 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이 아파트에서 10여 년째 살고 있다는 문제의 여자는 주민들을 위협하며 온갖 폭언을 일삼아 왔다고 한다. 호루라기 인권수사대가 가까이에서 지켜본 결과, 여자는 옆집 주민에게 찾아가 난동을 피우는데다 말도 없이 이웃집 보일러를 잠그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이번주 호루라기에는 공포의 이웃이 돼야 했던 여자의 이야기와 마을에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출동한 인권수사대 활약상을 담았다. 아이를 성장시키는 적절한 훈육과 통제
■EBS 다큐프라임-엄마가 달라졌어요. 시즌2 (EBS 오후 9시50분)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 이 세상의 엄마라면 누구나 양육에 대한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 이번 'EBS 다큐프라임' 에서는 3개월간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 8명이 모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이야기가 4편에 걸쳐 시작된다.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무섭다는 아이의 말에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지 못하는 엄마 심은영 씨. 아이에게 뭔가 시킬 때마다 강압적인 수단 외에는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모르는 엄마 이정윤 씨. 과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올바로 클 수 있게 하는 적절한 훈육과 통제의 방법은 어떤 것일까. 28일 방송되는 1편에서는 양 극단에 선 두 엄마를 통해 그 답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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