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이달중 은평뉴타운 내 '은평한옥마을' 단독주택용지 45필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한옥용지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730만원으로, 필지 면적(135~410㎡)를 감안하면 3억~8억원 수준이다.
은평 한옥마을의 최대 장점은 서울 도심권에서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청에서 직선거리로 9㎞에 불과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도심까지 20~30분이면 닿는다. 뉴타운 내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북한산 자락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북한산둘레길 9구간이 마을 바로 앞을 지난다. 서쪽 마을 뒷편으로는 이말산과 진관근린공원이 있다.
은평한옥마을 현장을 방문하면 은평구청에서 운영중인 한옥체험관과 SH공사가 건축한 시범한옥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02)3410-7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