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1% 올라 500P 넘어서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덕분에 500포인트를 넘기며 올해를 마무리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96포인트(1.00%) 상승한 500.1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4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억원, 40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운송(-1.78%), 종이ㆍ목재(-0.93%), 통신서비스(-0.26%) 등이 하락했지만 소프트웨어(4.53%), 오락ㆍ문화(2.60%), 정보기기(1.66%), 제약(1.53%), 섬유ㆍ의류(1.40%) 등이 두루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안철수연구소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 원장의 정계 진출 가능성으로 인해 가격제한선까지 상승했다. 메디포스트(2.89%), 씨젠(3.31%) 등 바이오 종목들도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19개 종목을 포함해 54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5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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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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