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ITU 전권회의에 의전차

현대자동차가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전권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005380)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이봉주 현대차 이사,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지원 협약식과 전달식을 갖고 에쿠스 40대와 제네시스 6대 등 총 46대의 현대차 차량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ITU전권회의는 정보통신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에는 세계 193개국 장관급 인사 150여명을 포함해 3,000여명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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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긴급 봉사반을 구성, 행사 중 비상 정비망을 가동해 완벽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봉주 현대차 이사는 “국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최대, 최고위급 회의에 후원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현대차의 높은 품질과 성능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대차는 물론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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