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상품/테일러메이드] 200시리즈

최경주 사용 중저가 풀세트테일러메이드 코리아가 지난해 300시리즈 드라이버 돌풍을 이어갈 야심작으로 올해 출시한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200시리즈가 판매되고 있었지만 국내 시장에는 올 시즌부터 소비자들과 만났다. 중저가인데다 테일러메이드가 처음 내놓은 풀세트라는 점이 골퍼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국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PGA투어에서 우승한 최경주 프로도 200시리즈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 받았다. 200시리즈 풀 세트는 스틸 헤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등으로 구성됐다. 드라이버는 스틸 헤드 드라이버 가운데 비교적 큰 275cc용량의 헤드를 장착했고 스틸 페어웨이 우드는 최경주 뿐 아니라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박도규(31) 등 국내외 유명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아이언은 블레이드(헤드의 앞 끝부터 뒤 끝까지의 밑부분)를 길게, 캐비티 백(헤드 뒤쪽의 파인 부분)은 크게 설계해 치기 쉽도록 만들었으며 특히 초경량 스틸 샤프트를 장착해 무게 때문에 스틸 샤프트 사용을 꺼리던 중급자들을 배려했다. 소비자 가격은 232만원. (02)3415-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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