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 품질조사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고급승용차 렉서스가 여전히 다양한 자동차들에 대한 초기품질검사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한 차로 조사됐다고 마케팅 및 시장조사 기업인 J.D.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17일 밝혔다.
J.D.파워는 5만4,000명의 새 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신차 구입후 90일간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유럽과 미국 차들이 품질 면에 있어 아시아산 자동차와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렉서스를 포함한 도요타 차는 가장 좋은 소형차, 가장 좋은 고급스포츠차, 가장 좋은 초고급차, 가장 좋은 밴 등 조사대상 16개 부문 중 무려 7개 부문에서 초기품질이 가장 좋은 차로 조사됐다.
조사내용을 보면 소형차 부문의 도요타 코롤라와 미니 밴 부문의 도요타 시에나, 신형 고급차 부문의 렉서스 ES300, 대형 픽업 부문의 도요타 툰드라, 고급 스포츠. 레저차 부문의 렉서스 RX300, 초고급승용차 부문의 렉서스 LS430, 고급중형승용차부문의 도요타 아발론 등이 각 부문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