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국 이곳에선] 年 10만위앤 이상 소득층 50%이상이 車 소유

◇고소득층 절반이 자동차 보유=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河北, 天津, 山東, 江蘇, 廣東, 四川, 甘肅, 遼寧 8개 지역 3,997 가구를 표본조사한 결과 연소득 10만위앤 이상의 고소득층은 50%가 자동차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조사대상에서 현재 자기 소유의 자동차를 갖고 있는 가구는 2.5%에 불과했으나 이 가운데 50.8%가 연 평균소득 10만위앤 이상인 가구로 확인됐다. 반면 연 소득 5만5,000위앤 이하 가구는 차량 보유율이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현재 자동차 판매와 여행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촉진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으나 일부 소득 계층에 소비가 집중돼 기대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첫 중ㆍ외 합작광고사 등장= 상하이 東浩그룹 소속 상하이광고유한공사는 영국 WPP 그룹과 일본 博報堂과 합자회사를 설립했다. 이번 합작에서 중국측은 대주주로 50%의 주식을 갖고 있으며, 외국 회사는 각각 25%를 차지했다. ◇상하이 전자지도 서비스= 상하이 지도를 웹에서 열람과 프린트가 가능하게 되었다. 인터넷 홈페이지 http://smi.stn.sh.cn.webgis/index.htm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상하이 중심의 전자지도를 클릭하면, 시중심 지도가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난다. 이 지도는 무한대로 축소와 확대가 가능하다. ◇구매 0순위. 베이징은 자동차, 상해는 집= 대부분의 베이징 사람들은 집보다 차를 먼저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신화망이 발표했다. 베이징은 거대한 도시로서 자동차가 없으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상하이와 상대적으로 차량 유지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반해 상하이 사람들은 주택 구매를 우선시 하고 있다. [자료제공=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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