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번주 리켐 등 4곳 공모주 청약


이번주 코오롱플라스틱과 넥스트아이ㆍ리켐ㆍ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등 4개 업체가 증시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정표시장치(LCD) 검사 등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인 넥스트아이는 6월 1~2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공모주의 20%인 20만주가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이며 희망 공모가는 9,700~1만800원 사이에 두고 있다. 개인별 청약한도는 2만주로 정해졌다. 이어 기초화학물질을 제조하는 리켐이 6월 2~3일에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1,000원~1만4,000원으로, 일반투자자는 공모주의 25%인 29만2,850주가 배정됐다. 리켐은 리튬2차전지의 주원료인 전해액의 소재와 LCD 패널 공정재료로 사용되는 에천트 소재등 전자화학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중국계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외벽타일을 생산하는 복건성진강만리자업유한공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희망 공모가는 4,100원~5,500원으로, 공모청약은 내달 2~3일간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합성수지와 플라스틱물질 제조업체인 코오롱플라스틱은 6월 2~3일까지 공모청약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3,800원~4,300원으로, 총 870만주 공모에 174만주(20%)가 일반청약자 물량으로 배정됐다. 코오롱 그룹 계열사 중에서 6번째로 상장하게 된다. 이중 코오롱플라스틱은 6월 중순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넥스트아이와 리켐은 다음달 14일,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는 13일 코스닥 시장에 각각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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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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