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무료서비스로 고객 유인

백화점 무료서비스로 고객 유인세일기간중 세차, 차량점검, 음료증정등 백화점들이 여름 바겐세일 기간동안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마련,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현대백화점 본점은 옥상에 야자수 그늘과 휴식공간을 만들어놓고 「열대코코넛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이 각 브랜드에서 무료쿠퐁을 가져오면 남국 의상을 입은 도우미들이 열대과일인 코코넛을 무료로 가져다준다. 현대 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세일기간동안 주차장 입구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한다. 또 천호점에서는 환승 주차장 이용고객에게 주차요금을 대신 지급하는 한편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미아점은 14~17일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자동차용 햇빛가리개를 증정한다. 또 신세계 영등포점은 14~20일 12시 이후 내점고객중 하루 4,800명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14일부터 선착순 1,500명에게는 바캉스 지도를 나눠준다. 한신코아 성남점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휴가 떠나기 전에 자동차를 무료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워셔액, 냉각수 등을 무료 교환해주며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계도 설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주말과 휴일에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루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세차 서비스를 해준다. 또 한낮의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3시 사이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시원한 음료도 제공한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7/12 17: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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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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