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딸 운전교습중 사고로 아빠 철창행

미국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40대 중반 가장이 15살 된 무면허 딸에게 운전교습을 시키다가 딸이 실수로 사람을 치여 죽게하는 바람에 살인 혐의로 철창행 신세를 질 위기에 처했다. ABC방송은 16일 이 가장이 지난 4월 면허증이 없는 딸에게 인근 학교 주차장에서 운전을 가르쳐주던 중 딸이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주차장 철책을 뚫고 거리로 돌진해 어린 딸과 함께 있던 젊은 여성을 치여 숨지게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딸은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 아버지는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하지는 않았어도 딸과 함께 과실 치사 혐의를 받았고 조만간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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