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와 제휴를 맺고 지난 13일부터 인터넷몰을 통해 약 20만권의 반디앤루니스 도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GS샵 인터넷몰 내에서 반디앤루니스 쇼핑몰이 열리는 ‘몰인몰(mall in mall)’방식이 아니라 상품데이터베이스(DB)를 공유, 반디앤루니스 도서를 GS샵의 일반 상품처럼 구매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양 사는 도서 구입시 양 사 할인서비스를 중복 사용할 수 있게 해 최저가 구매도 유도할 계획이다.
GS샵 모바일웹과 모바일쇼핑 어플리케이션 ‘모바일GS샵’에서도 이달 말 부터 반디앤루니스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5,000원 이상 도서를 구매할 경우 배송비도 무료다. GS샵은 반디앤루니스 입점을 기념, 2월 5일까지 도서ㆍ음반ㆍDVD를 구매한 고객 중 2,012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