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김난도 교수, 23~24일 ‘어른학교’ 무료강의

분당 NHN 그린팩토리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새봄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특별한 무료강의를 연다.

오는 23~24일 NHN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개교하는 ‘김난도의 어른학교’는 청춘ㆍ직장인ㆍ여성ㆍ부모를 대상으로 총 4교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교시는 '청춘, 세상에 나가다'라는 주제로 취업 준비생 및 대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


2교시는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에게'라는 주제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책임감, 그리고 진로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해답을 찾는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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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는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일과 가정의 힘겨운 저글링을 하는 워킹맘과, '내'가 아닌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 살아가는 전업주부의 자아 찾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4교시는 '우리는 어른일까'라는 주제로 여전히 미숙한 부모 노릇에 대한 고민, 마흔에도 흔들리는 어른의 속내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오는 20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http://blog.naver.com/nvsmartguide/60186547816)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 중에 총 400명을 선발해 1일 200명씩을 초대한다. 본 특강은 네이버가 주최하고, 오우아 출판사에서 후원한다. NHN은 이번 강연 콘텐츠를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향후 TV 캐스트와 네이버 캐스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김난도의 어른학교’는 이제 흔들리며, 어른의 문턱에 선 우리를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조금 먼저 어른이 된, 가끔은 아직도 어른 행세에 서투른 제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준비된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그간 꾹꾹 눌러온 당신의 이야기를 시작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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