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크레디트 스위스, 中 임금 향후 5년 年평균 19% 증가

GDP, 年평균 9% 증가

중국의 임금이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19% 증가할 것으로 크레디트스위스(CS) 그룹이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향후 5년 중국의 경제 전반을 전망하는 지난 1일자 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GDP)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50.5%이던 것이 2015년에는 62%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경제성장률은 2011-2015년에 연평균 9% 내외로 예상되며 개인 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35.6%에서 2015년에는 41.7%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가계 소득은 지난해 모두 합쳐 24조2,000억위안이던 것이 2015년에는 55조8,0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소비가 늘어나면서 저축 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위안화 가치가 달러 기준으로 2015년까지 27% 상승해 달러당 5.3위안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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