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CJ엔프라니, 항노화 물질 추출 특허출원

CJ엔프라니(대표 김해관)가 주목(朱木)에서 고농축 항산화 물질을 추출해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CJ엔프라니 피부과학연구소는 지난 3년간 '생약물질 고농축추출기술 연구시스템'을 구축해 그 첫번째 성과로 피부노화방지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주목 추출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추출물은 국내에서는 처음 개발돼 CJ엔프라니가 2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10월에 한 개를 더 추가할 예정이다. 연구팀 김인영 수석연구원은 "주목 연구를 잎, 줄기, 씨앗 추출물 및 씨앗 오일 4가지 성분으로 나누어 고농축 추출물을 얻는데 성공했다"며 "4가지 성분 모두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효과와 항염증효과가 우수하다"고 말했다. 학계에 따르면 주목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류가 함유되어 있으며 씨앗에서 얻은 고농축 오일은 함염증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엔프라니는 이 추출물을 이용해 '엔프라니'에 이은 차세대 제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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