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테크놀로지는 이동통신 관련 계측기 벤처 기업인 모벤스를 흡수 합병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오는 7월16일까지 본 계약을 체결, 구체적인 실사 과정을 거쳐 합병비율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모벤스는 이동 통신 및 GPS 관련 계측기를 개발ㆍ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상주시에 합작 회사인 상주모벤통신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및 세계시장 판매를 준비중이다.
이스턴테크놀로지측 관계자는 “카메라폰 및 LCD 모듈 등 휴대폰 부품관련 사업이 모벤스와의 합병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며 “특히 중국 관련 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