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부평 아파트 분양대금 유입/동양철관 경상익 60억 달할듯

◎작년보다 62% 증가신호그룹 계열로 수도용 강관과 강관말뚝 등을 생산하는 동양철관(대표 정수웅)이 아파트 분양대금 유입으로 올해 경상이익이 전년보다 62.2% 증가한 60억원선에 달할 전망이다. 2일 동양철관 우재근 인사총무팀과장은 『부평공장에 짓는 2천2백57세대의 아파트가 지난 2월말 분양이 완료됨으로써 올해 9백억∼9백50억원의 분양대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강관부문에서 1천2백50억원 가량의 매출이 예상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9.4% 증가한 2천1백억원, 경상이익은 62.2% 늘어난 60억원, 순이익은 2백33.3% 증가한 4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에 비해 순이익 증가율이 훨씬 높은 것은 지난해 투자유가증권을 손절매해 14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동양철관은 부평공장 아파트 분양으로 지난해 5백68억원의 매출에 27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린데 이어 올해에는 45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에는 아파트 분양 수입으로 8백50억∼9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40억원 안팎의 경상이익이 예상됐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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