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택은행] 수익증권 담보대출 재개

주택은행은 IMF체제이후 중단됐던 「투신사수익증권 담보대출」을 9일부터 신탁계정을 통해 재개했다.수익증권담보대출은 투신사나 증권사를 통해 투자한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담보로 대출받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돈이 필요한 고객들이 수익증권을 중도해약하지 않고도 저축금을 담보로 필요한 동안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투신 대한투신 중앙투신 국민투신및 현대증권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저축에 가입한 개인고객이며, 대출한도는 수익증권의 90%이내에서 1인당 최고 5억원까지다. 대출이율은 프라임레이트 연동대출로 재개시점 현재 연 15.5%이고, 대출기간은 최장 3년.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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