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관련 기사를 심의하는 언론중재위원회 산하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장에 박기동(사진) 만해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원병설 배재대 초빙교수가 뽑혔다. 심의위원에는 이성섭 법률사무소 법현 대표, 김택근 전 편집기자협회장,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조우성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변호사, 황의봉 세종대 초빙교수, 문명호 공정언론시민연대 공동대표, 박석태 전 KCN 보도국장이 임명됐다. 심의위는 내년 5월11일까지 신문ㆍ잡지 등 정기간행물, 뉴스통신에 게재된 선거기사의 공정성ㆍ형평성ㆍ객관성 여부를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