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000890)가 체질 개선과 소주부문 매출액 증가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윤오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보해양조의 목표주가를 종전 1,500원에서 2,2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보해양조는 2011년 창해에탄올이 인수한 이후 지속적 원가 절감, 현금흐름의 경영 기조로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됐다”며 “소주부문 매출도 올해 4월 출시한 신제품의 호평을 계기로 2019년까지 연평균 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보해양조는 지금 영업력 회복 중으로 곧 정상적인 주류 전문 기업으로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