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호타이어, 공식업체 선정

금호타이어, 공식업체 선정 금호타이어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00 포뮬러3 '의 공식타이어 업체로 선정됐다. 금호는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공식타이어 지정 기념식과 '액스타' 발표회를 가졌다. 이에따라 창원 대회에 참가하는 영국 일본 중국 프랑스 브라질 등 17개국 30여명의 카레이서가 모두 금호 엑스타를 장착하게됐다. 신형인 사장은 "국제 자동차 대회가 열리는 나라 가운데 영국은 에이본,독일은 피렐리, 프랑스는 미쉐린, 일본은 브리지스톤, 마카오는 요코하마를사용하고 있다"며 "창원도 처음에는 요코하마를 공식 타이어로 지정했으나 이번2차대회에는 금호 엑스타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금호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로부터 공식 타이어 지정 인증서를 받았다. 국제자동차경주협회(FIA)가 공인한 이번 대회는 월드챔피언 결정전으로 국내 TV와홍콩 스타TV가 중계하고 140여개국에서 녹화 보도한다. 금호는 10억원을 투자해엑스타를 개발했는데 그동안 5차례의 성능시험에서 손색없는 것으로 평가, 이번대회의 공식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포뮬러-3=FIA가 공인하는 대회로 규정엔진(배기량 2,000cc)과 규격타이어, 차체사이즈등을 사용한다. 자동차 경주만 위해 특별히 제작한 1인용 차량으로 승부를겨룬다. 자동차 레이싱의 꽃으로 불린다. 고광본기자 입력시간 2000/11/08 18: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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