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기술교육센터 오픈삼성SDI(대표 김순택·金淳澤)는 글로벌 기술교육센터 「GTC」를 경기도 기흥에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 말레이시아·독일·브라질 등 6개국 10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SDI는 GTC에서 각 공장의 브라운관 제조기술의 표준을 정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GTC는 강의실 외에도 실습 기자재실, 합숙소와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국의 문화와 종교를 고려한 기도실까지 마련돼 있다.
삼성SDI는 한 차수당 20명씩 선발해 2002년까지 300명 이상의 브라운관 기술자를 양성하고 브라운관 원가 절감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8/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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