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 MG,금융자회사 메탈방크 매각

【프랑크푸르트 AP­DJ=연합 특약】 독 무역, 금속 그룹 메탈게젤샤프트(MG)는 금융 자회사인 메탈방크를 슈미트방크에 매각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MG는 지난 94년 1월 미 석유선물시장에서 입은 거래손실을 메우기 위해 메탈방크의 긴급구제금융을 사용했었다. MG측 관계자는 『아직 감독위원회의 승인절차가 남아있지만 매각이 사실상 결정됐다』며 『메탈방크 매각으로 그룹의 제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탈방크를 매입한 슈미트방크는 바바리아, 작센주 등에 1백30개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9월말 현재 자산규모는 99억마르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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