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아특수강·KT스카이라이프 공모주 청약에 3조원 몰려

세아특수강과 KT스카이라이프의 공모주 청약에 3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상장주관사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세아특수강은 23, 24일 양일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ㅅ리시한 결과 최종경쟁률이 363.9대 1을 기록했다. 일반 배정 물량 51만6,564주 모집에 1조8,797만190주가 청약돼다. 청약증거금도 2조6,315억원이나 몰려 들었다. 세아특수강은 12~13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밴드 상단인 2만8,000원에 확정시킨 바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1일이다. 세아특수강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충주1ㆍ2공장과 포항공장의 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아특수강은 지난해 매출액 5,272억원, 순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KT스카이라이프도 이날 공모주 최종 청약 경쟁률이 97.73대 1에 달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일반공모에서 배정주식 50만주에 5,886만5,52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3,364억원이 들어왔다. KT스카이라이프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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